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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대급 막말 역대급 막말 오간 국정감사장오간 국정감사장

 
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정책 실종, 막말과 고성으로 얼룩졌다. 국회 과방위에서는 김우영 민주당 의원이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에게 받은 '찌질한 X'라는 비하 문자를 공개하며 파행이 시작됐다. 박 의원은 "한심한 XX"라고 맞받아치며 감사장은 아수라장이 됐고, 결국 감사는 중지됐다.
 
법사위에서도 '반말 논란'이 불거졌다. 83세 최고령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에게 "조용히 해", "나는 옛날부터 너한테 말 내렸어"라고 말하며 갈등이 증폭됐다. 정책과 행정을 점검해야 할 국정감사가 여야 의원들의 감정싸움으로 본래의 취지를 잃었다는 비판이 거세다.